중부소방서(서장 김형철)는 지난 3일 자체 휴게실에서 '따뜻한 재단'의 지원으로 격무에 지친 소방관들을 위한 마사지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체험행사는 긴장된 상태에서 업무를 해야 하는 직업 특성상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의 긴장과 불안을 풀어주기 위한 아로마 향기 체험, 두피 및 발 지압 체험, 근육이완법 배우기 등 스스로 스트레를 해소할 수 있는 법을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따뜻한 재단'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항상 위험한 현장에서 일하시는 소방관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에는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1인 고소작업(High Angle Rescue)훈련에서 자기확보, 접근(이동), 횡단 등 대원들의 기술 숙련도 평가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지난 3일에는 대경중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소방관의 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옥내소화전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등 체험 및 실습 위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