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성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사)전국지역신문협회 대구경북협의회 임시총회에서 회원사들과 김항곤 성주군수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5. 27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대구경북협의회(회장 백옥현) 임시총회가 지난 21일 성주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사)전국지역신문협회(이하 전지협)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해 이형연 총무부회장, 조충길 서울협의회장, 서영태 대전충남협의회장, 김석태 부산경남협의회장, 윤여천 사무총장 등 중앙회 임원진과 대구경북협의회 소속 회원사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김항곤 성주군수를 비롯해 이성재 성주군의회 의장, 백철현 부의장 등이 참석해 협의회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성주군을 찾은 전지협 회원사들에게 김항곤 군수는 "지자체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언론에서 정론을 펼치고 올바른 방향을 잘 잡아 줘야 한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언론사가 많아야 지역발전의 원동력 승화할 수 있다"며 지역 언론의 중요성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성재 군의장과 백철현 부의장은 "많은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언론이야말로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참 언론"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칭찬하고 격려하면서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성숙한 언론단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롭게 재정비해 도약을 꿈꾸는 대구경북협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언론인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세 또한 잊지 말고 주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정론을 펼치는 언론사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
백옥현 협의회장은 "이번 임시총회를 시작으로 좀 더 원활한 협의회 발전방향과 회원사 상호간 정보교환은 물론 활성화 방향을 강구하는 새로운 촉매역할이 됐으면 한다"며 "각 지자체마다 순회방문을 통해 지역별 회원사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협의회 임원 개편 건 △도청 출입기자 영입의 건 △협의회 운영 및 활성화 방안의 건 △단체 광고 수주의 건 △전지협 창립기념식 관련 수상자 선정의 건 등에 관해 논의했다.
<전지협 대구경북협의회 공동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