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김영주 지회장과 최창식 구청장이 어르신들에게 국수를 배식하고 있다.
/ 2015. 5. 13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지회장 김영주) '음식과 사랑 봉사단'에서는 지난 7일 약수동 소재 약수종합복지회관(관장 이금영)에서 김영주 지회장과 문성훈 부지회장 등 임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5월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50명에 15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점심식사로 잔치국수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불고기와 과일 등도 제공돼 푸짐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도 참여해 배식을 함께 하기도 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는 그동안 사랑의 자장면 봉사 및 도시락 배달, 장학금 전달 등 중구관내의 불우한 이웃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나눔과 섬김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복지관의 요청에 따라 잔치국수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창식 구청장은 일일이 어르신들을 찾아 악수를 하면서 "점심을 맛있게 들어달라"고 격려했다.
김영주 지회장은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외롭게 지내시는 독거노인 분들과 소외계층분들을 위해 점식식사를 제공했다"며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는 앞으로도 중구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금영 관장은 "한국외식업 중구지회에서 매년 어르신들을 위해 자장면과 국수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매년 기다리고 즐거워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