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 민응기 병원장이 '글로벌의료서비스 대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2015. 5. 13
제일의료재단(이사장 이재곤) 제일병원이 지난달 3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메디컬 아시아 2015, 제8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에서 5년 연속 대학(종합)병원 여성병원 부문과 여성암센터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머니투데이, 중국신문망NEA, 동아닷컴 한·중 언론 3사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글로벌의료서비스대상은 분야별 최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병원과 전문센터에 수여하는 상이다.
제일병원은 여성질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축된 우수한 진료시스템과 외국인 전용 진료센터, 무료숙소제공 등의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로 외국 여성 환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병원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글로벌 여성암치료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여성암센터 역시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갑상선암 등 여성의 생애주기별로 발생하는 특수 암만을 집중적으로 진단, 치료, 관리하는 진료시스템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전문센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제일병원을 대표해 수상한 민응기 병원장은 "제일병원은 52년을 여성의 입장에서 오직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 여성의 건강을 지켜주는 글로벌초일류여성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