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협·세계평화봉사단 업무협약

장애인 인권향상… 삶의 질 향상 제도개선 등 추진키로

 

지난 16일 최민오 회장과 이승민 단장 등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3. 18

 

(사)서울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지회장 최민오)와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단장 이승민)이 지난 16일 장애인협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더불어 활동하면서 지체장애인에 대해 전반적인 사항을 후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 단체는 첫째, 장애인 인권향상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둘째, 장애인관련 행사 참여를 통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셋째, 장애인 편의시설 기술지원 사업을 통한 무장애 도시를 건설하고, 넷째, 지속적인 장애인에 대한 모니터링 실시로 장애인 인권을 개선하고, 다섯째,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통한 장애인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여섯째, 문화활동 지원 및 참여를 통한 인간다운 삶의 터진을 마련하고, 일곱째, 장애인 협동조합(사회적 기업)을 설립, 운영키로 했다.

 

이 자리에는 윤창열 후원회장, 유희탁 고문, 남호선 사무총장, 장애인 등이 참석했다.

 

최민오 회장은 "세계대학생 평화봉사사절단 이승민 단장과 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항상 후원을 아끼지 않은 윤창열 후원 회장을 비롯해 임원 여러분께도 감사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윤창열 후원회장은 "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 회원들이 좀 더 편안한 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며 "세계대학생 평화봉사 사절단에서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승민 단장은 "장애인 편의시설 기술기원 사업을 통한 무장애 도시를 건설해 장애인들이 참여를 통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