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603억으로 전년대비 106% 달성

황학동 새마을금고 제40차 정기총회… 이옥희·차정남·장지옥 등에 표창장 수여

 

지난달 27일 열린 제39차 정기총회에서 한재영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2015. 3. 4

 

황학동 새마을금고(이사장 한재영)는 지난달 26일 제40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4년도 결산안,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승인했다. 이와함께 정관변경과 대의원 선거규약 및 임원선거규약 개정(안)을 승인했으며, 감사에는 이종율 감사가 단독후보로 등록해 재 선임됐다.

 

이날 총회에는 대의원 110명 중 7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옥희 차정남 장지옥 씨등 3명에게 금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재영 이사장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 금고는 2014년 12월말 현재 자산이 603억원으로 전년대비 106%를 달성했으며, 공제 유효계약은 600억원, 당기순이익은 2억300만원으로 출자금에 대한 배당금은 3%를 지급하게 됐다.

 

대출금은 총 481건에 210억 8천만원으로 예탁금 대비 대출비율은 42.3%에 달하고 있으며, 회원은 전년 5천76명에서 12월말 현재 5천26명으로 전년대비 0.7% 감소했다.

 

2015년에는 자산목표를 631억1천만원으로 잡고 경영목표는 원칙을 준수하는 바른경영, 경쟁력 증대를 위한 효율적 경영관리, 회원 만족경영, 지역금융을 선도하는 새마을금고상 정립, 신뢰받는 새마을 금고상을 정립하고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수익다각화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또 회원 증모와 함께 회원 및 주민생활개선사업, 문화행사(재래시장), 불우이웃돕기, 자원봉사자 활동비 지원, 자매결연복지단체 지원, 장학사업 등과 함께 불우이웃을 위한 좀도리 행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에도 사랑의 좀도리 운동과 통장협, 주민자치위, 새마을, 바르게살기와 자생단체, 회원 등의 협조로 쌀 1천960㎏을 98명의 불우이웃들에게 지원했다.

 

한재영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외 어려운 경제침체속에서도 황학동 새마을금고는 2014년 결산결과 총자산이 603억원으로 2013년보다 37억9천만원이 신장됐으며 당기순이익은 2억300만원을 달성했으며, 매년 순이익을 적립해 62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경영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40여년 동안 변함없는 대의원과 회원 여러분들이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