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3. 4
동화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이용무)는 지난달 27일 금고 2층에서 대의원 114명 중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4년도 결산안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새마을금고 정관 일부 개정안 △임원선거규약 일부개정안 등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단독후보로 등록한 최금선 감사가 임기 3년의 감사로 연임됐다.
이 금고는 2014년 12월 31일 현재 회원은 3천994명에 총 자산은 461억 3천만원으로 전년대비 4.57% 성장했으며 생명공제 계약고는 504억 원으로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6억원으로 출자금에 대해 1.7%를 배당했다.
2015년도에는 자산목표를 498억원, 당기순이익은 2억3천만원으로 세웠다. 그리고 상환준비금과 안전기금을 완벽하게 갖춰 각종 충당금을 100% 보유해 안정성을 기했다.
특히 이날 이용무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 써 달라며 신동문 동장에게 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저축우수 회원인 양재만씨와 박석찬 임송혁 서여울 학생에게는 우수저축상과 함께 부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용무 이사장은 "동화동 새마을금고는 2014년도 중앙회 경영평가결과 등급이 상향되는 등 지속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2015년은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로 정하고 그동안 경험을 최대한 발휘해 금고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새마을금고의 자산은 누구 개인의 것이 아니라 대의원과 4천여 회원들의 공동재산"이라며 "중앙회 차원에서 실시되는 모든 회원 출자금 증액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최저금리로 실행하는 대출이용과 의료공제보험, 자동차보험 등과 공과금 자동이체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