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신당5동 주민센터에서 이준구 신당5동 주민자치위원장과 대신면 김재현 주민자치위원장이 자매교류 협정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3. 4
신당5동과 여주시 대신면이 도·농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지난달 27일 신당5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준구 신당5동 주민자치위원장과 대신면 김재현 주민자치위원장이 자매교류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양 단체는 △문화·예술·사회·경제·교육·관광 등 전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민간차원의 교류를 지원해 양 지역 주민의 우의와 친선을 지속 전개하고 △필요한 정보를 공유, 공동 관심사에 대해 협력하고 상부상조함으로써 유대를 강화해 교류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농촌체험활동, 청소년 체험활동 등 전 분야에서 상호협력하며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한수경 동장, 고문식 변창윤 의원, 주민자치위원장, 자치위원 등 30여명, 대신면에서는 남신우 면장, 윤희정 여주시의원, 이석호 대신면 노인회장등 26명이 참석했다.
이준구 신당5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두 마을이 서로 어깨를 기대고 어려움을 나누어 더욱 살기좋고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며 "무엇보다 문화와 전통이 살아있는 여주 대신면과 자매결연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을 계기로 양 마을의 교류가 다방면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현 대신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신당5동과 대신면이 자매결연을 맺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문화예술 교류는 물론 주민자치위원회간 체험활동과 상호교류 증진을 통해 공공의 이익을 창출해 주민복지에 기여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수경 동장과 남신우 대신면장은 "양 단체가 도·농 자매결연 체결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상호교류를 통해 특산물과 직거래 장터 등을 개설해 양 단체가 우의와 친목을 도모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