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광희문 교회에서 경로당 어르신 150명에게 점심식사 제공과 함께 15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2015. 2. 25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신당동 광희문교회(담임목사 차재일)와 신당동 떡볶이 상우회(회장 박찬영)에서는 지난 12일 신당동 경로당과 광희문 경로당 이용 어르신 150명에게 점심식사 제공과 함께 저소득주민 15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1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이경일 의장, 최판술 이혜경 시의원, 김영선 정희창 의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희문교회 봉사회원들이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관내 경로당 어르신께 점심을 대접했다. 신당동 민요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흥겨운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신당동 떡볶이 상우회에서는 고령화시대에 지역사회 어르신복지증진을 위해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어려운 가정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돕기로 했다. 이날 박찬영 회장은 칫솔셋트를, 김선진 빙그레 대표가 음료를, 장원호 주민자치위원장이 협찬을 했으며, 마복림 막네아들네(대표 김길자), 들국화(대표 조선희), 종점(대표 김영신), 마복림(대표 박종섭)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최창식 구청장과 정호준 의원·이경일 의장 등은 "광희문교회와 신당동떡볶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신당동지역 어르신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됐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