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김수안 중구의회 의원… 기초의원분야 최우수상

 

지난 13일 김수안 의원(오른쪽)이 한미영 상임대표로부터 201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 입력 2014. 1. 15

 

중구의회 김수안 의원이 지난 13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13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기초의원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6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현재 4선 의원으로 그간 의장,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을 두루 거쳐 왔으며 이를 통해 공약사항 실천과 주민소통에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의원은 1998년 제3대 중구의회 의원으로 선출된 후, 의정비와 수당 등으로 필동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이웃돕기 및 정기후원 등으로 주민에게 환원해 왔으며 한번도 구민의 혈세로 의회의 해외연수 및 해외비교시찰을 가지 않았다.

 

이를 통해 무보수 구의원, 무 해외시찰 구의원, 무 비리 구의원이라는 3無 구의원 공약을 16년째 지키고 있으며 지난 2011년에는 고액기부자 모임인 '나눔 리더스 클럽' 창립회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김 의원은 도시공원 부지에 불법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남산 자락의 서울시청 별관에 대해 도시공원법에 맞게 지역주민을 위한 체육시설로 환원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으며, 남산 구 안기부건물에 대해서는 남산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을 결성하고 주민들과 함께 헌법소원 심판 청구 소송 및 소방방재본부 입주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유스호스텔로 전환시키는 결실을 맺기도 했다.

 

현재 김 의원은 지난 20년간 주민의 재산권을 침해해 온 남산최고도지구 높이 규제의 완전철폐라는 근본적 해결을 위해 서울시장을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수안 의원은 "무엇보다도 구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 이번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며 지역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증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