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홀 이종덕 사장 임기 연장

중구문화재단 이사회서 결정… 탁월한 경영능력 인정

/ 입력 2014. 1. 8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 이종덕 사장(78)의 임기가 당초보다 1년 늘어난 2015년 1월 17일까지로 연장됐다.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 이사회(이사장 최창식)는 구랍 23일 충무아트홀 회의실에서 개최된 '2013년도 제 4차 중구문화재단 이사회'에서 현 충무아트홀 이종덕 사장의 임기를 1년 연임하기로 결정했다.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 최 이사장은 "문화예술계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종덕 사장의 임기를 연장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 등을 무리 없이 진행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충무아트홀 이종덕 사장도 "2014년 3월 막을 올리는 개관10년 기념 자체제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제작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뮤지컬뿐만 아니라 오페라, 클래식 공연 등 자체제작을 통한 제작극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전세대를 아우르는 품격 있는 극장으로 만들겠다고"고 밝혔다.

 

한편, '2013년도 제 4차 중구문화재단 이사회'에는 이장호(서울영상위원회 위원장), 이성주(한예종 음악원 교수) 등 총 8명의 이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