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정신)와 부녀회(회장 나효은)는 지난달 26일 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약수동 거주 어르신 50명을 초청, 삼계탕을 대접하고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중복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과 정호준 국회의원, 박기재 의장, 이혜경 의원, 정춘모 주민자치위원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풍성하게 개최됐다.

이들은 150여만원을 들여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잘 읽힌 삼계탕과 함께 떡과 수박등 과일도 준비해 참여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박정신 회장과 나효은 부녀회장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소찬이지만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약수동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삼계탕 잔치등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과 정호준 국회의원, 박기재 의장, 이혜경 의원 등도 "무더운 여름 약수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뜻 깊은 일을 하고 있다"며 "어르신들도 고마운 마음을 담아 맛있게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