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부터 6일간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 몽골보건복지부와 MOU를 체결하고 있다.
/입력 2013-07-17
제일병원은 지난달 30일부터 7월 5일까지 6일간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 몽골보건복지부와 MOU를 체결하는 등 몽골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김태경 행정부원장을 비롯해 불임·생식내분비과 양광문 교수, 부인종양학과 한호섭 교수가 함께 한 이번 방문길에는 현지 환자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의료설명회와 의료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국영 방송국과 인터뷰를 갖는 등 병원 인지도 제고와 홍보 강화에 주력했다.
제일병원은 방문 첫 일정으로 몽골보건복지부와 국립모자병원을 방문해 향후 자궁경부암 및 모자보건사업 추진을 비롯한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후 몽골 국립의과대학과 국립암센터와도 연이어 비즈니스 미팅을 갖으며 몽골 정부 및 국립의료기관과의 협력교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울란바토르 내 산부인과 전문의 30여명을 초청 의료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몽골의료진과의 학술교류 증진에 나섰으며, 현지 불임환자 및 자궁암 환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상담 행사를 열어 잠재고객 확보에도 나서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방문단은 이 외에도 기존 협력기관인 칸뱅크, 아세병원, 송도병원, 타미툴루병원도 차례로 방문해 상호협력관계를 더욱 확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