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로 희망을 나누는 사업을 펼쳐온 중구가 구청이 보유하거나 기증받은 PC를 정비해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를 대표한 신당종합사회복지관장인 김경하 신부에게 전산장비 160대를 '사랑의 PC 증서'와 함께 전달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전달한 사랑의 PC는 중구 홈페이지 및 복지지원과, 사회복지과, 여성가정과 등 복지 관련 부서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한 것이다.
이 사랑의 PC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국민기초수급자, 장애인, 한 부모가정, 차상위계층과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게 전달되며, 1년간 무상 정비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랑의 PC를 받은 수혜자는 중구 IT 희망나눔 홈페이지(http://ithope. junggu.seoul.kr)를 통해 정비 신청을 할 수 있다. 이 홈페이지에서는 사랑의 PC 기증 및 수혜 신청, IT 자원봉사 신청, 자원봉사 실적서 신청 및 발급 확인 등이 가능하다. 정보화교육 안내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