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신당2동 외환은행 앞에서 청소봉사활동을 전개하기에 앞서 새누리당 중구당원협의회 당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새누리당 중구당원협의회(위원장 한장교)는 지난 25일 약수동과 신당2동 성곽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는 새누리당이 현장활동을 통한 책임있는 민생여당을 구현하기 위해 선거기간에만 당원들이 활동하지 않고 항상 주민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정신을 갖기 위해 매월 넷째주 토요일을 봉사활동의 날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날 60여명의 당원들은 신당2동 외환은행, 복지관로, 장충고 후문, 한양슈퍼, 충현공영주차장, 성곽길 삼거리, 성곽길에서 청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새누리당이 새로 태어난다는 심정으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속리산에 왔다고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신당2동과 성곽길 청소봉사로 당원 모두 단합하는 계기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문식 고문은 "65년 동안 중구에 살면서 10여명의 구청장을 모셨다"며 "을지로동 재개발과 고도제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최창식 구청장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 오늘 청소봉사활동으로 새누리당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소봉사활동에는 황용헌 부의장, 허수덕 이혜경 소재권 의원, 손덕수 전 의장, 오진철 성하삼 전 의원, 남월진 박종갑 민경중 고문 등도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