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가 고학력 자립형 뉴실버 세대를 위해 6월부터 중구실버대학원을 운영한다.
신당동 중구종합복지센터의 유락종합사회복지관 10층에 문을 여는 중구실버대학원은 6월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 16주 과정(주1∼2회)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충무공과정 △뉴실버과정(재취업과정) △건강백세과정(문화교육과정) 등 3개 학과에 △실버리더과정 △노인건강관리사(자격증취득) △자서전 강의(자서전 출간) 등 3개 과정이 개설된다.
이에 따라 중구는 6월 7일까지 중구실버대학원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60세 이상으로 학과 과정 수강능력을 갖춘 자이다. 중구민이 1순위이고, 중구 관내 사업자나 직장인 등이 2순위이다. 단, 뉴실버 과정은 55세 이상 지원 가능하다.
구청 사회복지과나 각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우편이나 팩스, 이메일(jhl560@junggu.seoul.kr)로도 신청 가능하다. 합격자는 6월13일 중구 홈페이지 및 개별통보하며, 수강료는 충무공과정만 10만원이고, 뉴실버과정과 건강백세과정은 7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