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경제·한반도안보 등 논의

정호준 국회의원, 제15차 의원회의, 박 대통령 상하원 연설 참석

 

정호준 국회의원(오른쪽 위에서 세 번째) 등 한국대표단이 한·미·일 의원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호준 국회의원은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제15차 한·미·일 의원회의(TLEP, Trilateral Legislative Exchange Program)'에 한국대표단으로 참석해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13일 귀국했다.

 

대표단은 하루 종일 이어지는 릴레이 회의를 통해 미국 및 일본측 의원들과 함께 각국의 정치, 경제, 한반도 안보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미국 전략문제연구소, 헤리티지 재단, 우드로윌슨센터, 한미경제연구소 등을 방문해 한·미 관계 전문가들과 별도의 시간을 가지며 북핵문제 해결 방안 등 한·미 양국이 직면한 현안들에 대해 양측의 입장과 이해를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단은 박근혜 대통령 방미 일정 중 '한미동맹 60주년 기념만찬'(5월 7일)과 한미 양국 경제인 200여명이 함께한 '미 상공회의소 주최 경제인 오찬'(5월 8일)에 참석, 미국 정치 및 경제 지도자들을 만나 지난 60년의 한·미 관계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논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와 함께 대표단은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연설에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