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행교) 중구구립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무료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음악여행' 무료 프로그램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악기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고, 2부에서는 온 가족이 모두 모여 즐길 수 있는 '하프 연주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국제 하프 콩쿠르에서 여러 수상 경력을 가진 김조은, 황세희 학생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아름다운 선율의 하프 연주를 들려준다.
또한 12일에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Alice in the wonderland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무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이화외고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수업으로 6-7세 유아·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영상시청과 게임 등으로 영어를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가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