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노 산 중부경찰서장 총경 / "각종범죄ㆍ사고예방에 주력"
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희망찬 甲申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중구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저와 중부경찰서 직원 일동은 새해 아침을 맞이하여 여러분과 함께 한해를 시작하는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며 힘찬 출발을 내딛고자 합니다.
지난 한해도 우리 중구로서는 뜻 깊었던 한해였지 않나 생각됩니다.
우리 중구를 가로지르는 청계천 고가가 32년만에 철거되면서 청계천을 복원하는 대역사가 시작된 한해였으며 중구지역의 발전이 계속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 중구는 서울의 심장부에 자리하여 문화예술을 꽃피우며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살기 좋은 중구가 될 것입니다.
새해에도 4월 총선 및 보궐선거 등 크고 작은 행사들이 있을 것입니다.
저희 중부경찰서도 지역 치안의 동반자로서 각종범죄나 사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새해에도 중구민들의 건승과 가정마다 행복과 보람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유 명 수 중부소방서장 / "중구민 안전 위해 최선 다할터"
친애하는 중구민 여러분! 희망의 2004년 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계미년을 되돌아보면 국내외적으로 이라크전쟁, 테러의 만연, 대구지하철 화재참사, 태풍매미 등 각종 재난은 국민들의 마음에 커다란 상처를 안겨준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혼란속에서도 우리 국민은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아니 하였고 우리 '119소방'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임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국민들의 피땀어린 노력에 일조한 한 해였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재난은 '원하지 않음에도', '예측불가능하게', 그리고 일단 발생하게 되면 '통제가 불가능하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재난의 특성들은 조금이라도 방심하거나 안전에 대한 무관심은 곧바로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들인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 산재해있는 위험요인들을 사전에 인지해 제거하고 재난발생시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구민 여러분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소방서는 구민 여러분의 안락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가열찬 노력을 경주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이 명 구 중부세무서장 / "기업환경 좋은나라 만들어야"
중구민 여러분! 200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 하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자기만 살겠다는 집착과 욕망을 버리고 함께 어울려 살수 있는 평화로운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기를 철저히 반성하고 양심에 따라 원칙에 충실한 자세로서 편가르기와 집단이기주의적인 패거리의식을 버리고 의견과 이해관계가 다른 상대에게도 인내와 관용으로 포용하고 화합하는 시민의 자세를 가져야겠습니다.
새해에는 세계경제가 회복되고 우리경제도 불황을 벗어난다는 반가운 전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불확실성의 변수가 많아 정책당국과 기업, 사용자와 노동자가 힘을 모아 한민족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줄 기회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불가능할 것으로만 생각했던 월드컵 4강과 암울했던 IMF의 터널을 온 국민이 힘을 합쳐 가장 빨리 탈출, 지난해 수출호조를 보여 무역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는 기업환경이 좋은나라, 민주시민의식이 투철한 국민, 봉사와 헌신으로 살기좋은 나라가 되도록 온 국민이 힘을 모아 노력하여 선진국민으로서 행복한 국민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
■ 이 형 재 서울시중부교육청교육장 /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조성"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중부교육청은 지난 2003학년도에 교실수업개선 시범교육청을 운영하면서 수업방법개선을 위해 노력했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모든 교원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힘써 왔습니다.
새해에도 중부교육청은 열린 행정으로 관내 학교를 지원하여 학교간의 조화로운 발전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2004년에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육',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리 고장 문화 찾기'등의 특색교육활동도 펼칠 계획입니다.
또한 우리 학생들을 무한경쟁의 지식정보화시대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정보화 소양을 갖춘 자율적, 창의적, 도덕적 인간으로 육성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을 거듭 천명하면서, 21세기를 이끌어 나갈 희망찬 꿈나무인 우리의 자녀들이 즐겁고 희망찬 하루하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중구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모든 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교육을 바라보고, 힘을 모아, 격변하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인간상을 정립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박 형 상 변호사 / "노ㆍ장ㆍ청이 화합하는 새해 되길"
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암울했던 계미년이 가고 희망찬 새출발을 알리는 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일이 모두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수도 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우리 중구가 과연 그에 걸맞은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적 위상을 갖추고 있는지 의문이 가는 현실입니다.
그간 골 깊었던 진보대립ㆍ지역대립ㆍ빈부격차ㆍ계층격차ㆍ강남ㆍ북 격차ㆍ학력격차ㆍ남녀불평등ㆍ세대갈등 등 모든 갈등을 뛰어 넘게된다면, 그리하여 '노년ㆍ장년ㆍ청년간의 세대화합'에 이르게 된다면, 우리 중구가 다시금 대한민국의 중심ㆍ서울의 중심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새해에는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및 지방자치 등 모든 영역에서 우리 중구민의 삶의 질이 명실상부하게 높아지길 기원합니다.
'노(老)ㆍ장(長)ㆍ청(靑)의 조화'속에서, 동대문에서 남대문까지, 신당동에서 만리동까지, 남산에 펼쳐지는 햇살과 청계천에 다시 흐르게 될 맑은 물과 더불어 갑신년 새해에는 중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과 평온이 깃들길 축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심 재 욱 삼성제일병원장 / "여성전문병원으로 거듭날터"
삼성제일병원이 중구 먹적골 (묵정동)에 자리 잡은 지 이제 41년이 되었습니다.
상주인구의 감소로 인한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많은 병원들이 타지역 또는 분원으로 양적인 확장에 주력할 때 저희 삼성제일병원은 이곳 중구에서 내실을 기하며 우리 중구민이 자랑할 수 있는 여성전문병원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2020년까지 구현할 중구의 미래상중 '삶의 질이 향상된 복지공동체를 구현한다'는 비전이 있습니다. 저소득자, 장애인, 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기본적 생활보장을 강화하고 복지수요를 충족함으로써 전체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된 도시를 조성한다는 내용입니다.
삼성제일병원은 이미 복지공동체를 위한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우리 중구민의 든든한 주치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하며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와 최상의 서비스로 초일류 여성전문병원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세계속의 중구, 서울속의 중구는 수도 서울의 자랑입니다. 자랑스런 중구민 모든 분께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는 새해가 되길 바라며 삼성제일병원도 우리 중구민 나아가 모든 여성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늘 노력하겠습니다.
■ 서 경 학 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장 / "가스안전 서비스 향상에 매진"
밝고 희망찬 2004년 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공사는 구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가스사업자 분들의 헌신적인 협력으로 각종 안전제도를 원활히 정착시키고 취약 시설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점검을 실시해 가스사고를 크게 감소시키는 수확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에 가스를 이용한 고의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새해에는 이런 일들이 모두 사라지고 희망과 도약을 기대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이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주어진 역할에 책임을 다해 밝은 내일의 역사를 만드는데 한 몫을 다하는 새해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아울러, 공사는 가스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모든 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고,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안전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고객만족 업무에 더욱 매진할 것이며, 가스사고예방을 위해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시설개선과 다양한 채널을 통한 국민의식제고 노력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에는 중구민 가정에 건강과 기쁨이 넘쳐나는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 김 영 신 중기청 중부소상공인지원센터장 / "소상공인 도약하는 한해 되길"
이라크 전쟁과 파병, 북핵문제와 6자회담 등 대외적인 문제는 물론 정치자금, 측근비리, 신당 창당 등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던 한해가 저물고 이제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밝은 장미빛 청사진보다는 총선을 앞둔 혼란과 카드사 문제, 개인신용불량 등 어려움이 많을 것 같은 한해를 앞두고 있으며, 무엇보다 중구는 우리나라 도매시장의 중심부라는 남대문시장, 동대문시장이 깊은 침체의 늪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우리를 어둡게 하는 요인으로 지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돌이켜 보면 매년 초마다 어려움을 예측해 왔고 더욱 어렵다고 해 왔으나 우리들은 잘 극복해 왔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생존해온 우리만의 저력도 있습니다. 새해에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경기가 급속도로 회복되는 추세로 수출시장의 활기로 입증되고 있습니다.
새해는 우리의 선택에 따라 경제회복의 마지막 기회도 되며, 치유할 수 없는 불황의 나락으로 빠질 수도 있는 향후 10년을 좌우할 중요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와중에 우리 소상공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한해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오 동 일 국민연금 종로중구지사장 / "국민 복지증진 기여에 최선"
갑신년 새해를 맞아 구민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희망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희 국민연금관리공단은 2003년 한해 동안 연금의 실질적인 전국민실현을 위해서 지역가입자의 신고소득 적정화, 5인 미만 사업장확대사업 등을 추진해왔습니다.
올 한 해도 좀더 국민에게 다가가는 "생활 속의 국민연금"이 되기 위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위한 인터넷 민원서비스 실시 등을 좀더 강화해, 편리하고 신속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각종 복지사업을 실시, 국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실질적인 전국민연금 실현, 고객중심의 연금서비스 구현, 효율적 기금운영을 위한 제도의 내실화, 안정화를 위한 기반조성에 적극 노력하는 등 경영의 투명성 확보와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2004년에도 구민 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