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꽃과 나무를 심어 아름답고 푸른 서울을 만들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푸른 서울 가꾸기 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
'푸른 서울 가꾸기 사업'은 주민들에게 수목 초화류, 비료 등 녹화에 필요한 재료를 지원해 스스로 생활 주변의 자투리땅, 공지 골목길, 담장 주변 빈공지 등을 녹화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중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공원녹지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신청서는 중구 홈페이지 공지사항 메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현장 방문 후 서울시 심사를 거쳐 최종 녹화대상지가 선정되며, 3월중 선정자에게 결과를 개별 통보한다.
녹화재료는 수목 식재 적기인 4월에 지원된다. 지원재료는 수목(키 큰 나무, 키 작은 나무), 초화류, 비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