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중구노인요양센터 시설 점검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애로사항과 현안문제 등 청취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이혜경)가 제204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9일 구립 중구노인요양센터 시설을 방문했다.

 

이혜경 복지건설위원장과 허수덕, 조영훈, 김수안 복지건설위원 외에도 김영선 의원과 소재권 의원이 함께 방문, 관계자로부터 노인요양센터 시설현황 및 운영방향을 보고받고 요양센터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인원 등 운영과 관련한 현안사항에 대해 질의 답변을 한 뒤 시설(치료실·프로그램실 등)을 둘러봤다.

 

의원들은 시설에 있어 부족한 부분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개관 이후 4개월간의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및 애로사항, 그리고 향후 시설 운영에 필요한 추가지원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요양센터를 방문한 의원들은 "어르신들의 편의와 행복한 삶을 위해 요양센터 시설에 대한 완벽한 설치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생활 속 사고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입소자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립중구노인요양센터는 지난해 10월 개관해 대한적십자사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심신에 장애가 발생한 어르신에게 장단기 보호 치료를 할 수 있는 요양시설이다.

 

현재 이곳에서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 등으로 가족의 부양이 어려운 분들로서 장기요양 1등급 및 2등급, 3등급 중 시설급여가 가능한 어르신 58명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