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순자)는 지난달 22일 중림주민센터에서 정희창 동장에게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활용해 달라며 백미 10kg짜리 60포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중림동 드림하티위원회 박연이 고문이 중구드림하티에 활용해 달라며 지난달 29일 백미 20kg 100포를 정희창 동장에게 전달했다.
김순자 회장은 "중림동에서 통장협의회장을 역임하는등 오랫동안 생활하면서 어려운 이웃이 많아 항상 걱정이 많았다"며 "올해는 설 명절을 앞두고 통장들과 협의해 백미를 마련한 만큼 작지만 큰 정성으로 알고 즐거운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연이 고문은 "중림동 드림하티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지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창 동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통장협의회 김순자 통장과 박연이 고문이 백미를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백미는 중림동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등 저소득층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