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전통시장 최고 30%세일 이벤트

중앙시장·삼익패션타운·숭례문상가·평화시장 등

중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과 함께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민속놀이 체험, 경품 추첨 등을 하는 '2013 전통시장 설 명절 이벤트'를 실시한다.

 

황학동 서울중앙시장은 4일부터 15일까지 물건 구입 시 경품응모권을 증정하고, 9일까지 주부팔씨름대회, 투호놀이대회, 윷놀이대회 등도 열어 2만∼10만원까지의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응모권 소지 고객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추첨을 통해 총 61명에게 1만∼20만원까지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남대문시장 내 삼익패션타운은 1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세일 행사를 2월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갖는다.

 

제기차기와 팔씨름, 장기자랑 이벤트도 마련해 수상 고객에게 전통시장 상품권을 제공한다.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라면과 멀티팩을 증정한다.

 

숭례문상가도 7일부터 8일까지 척사대회와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열고, 5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 라면과 멀티팩을 증정키로 했다.

 

청계천 평화시장은 2월 5일부터 6일까지 풍물패 사물놀이와 댄스 도우미 공연을 펼치고, 방문고객 전원에게 볼펜을 판촉물로 증정한다.

 

이에 앞서 을지로 신중부시장과 중부시장은 1월 29일과 30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대표 건어물인 돌김을 선물로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