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사랑의 성품전달

1억9천841만원 상당의 여성·남성 의류 2천여점 후원

 

지난 18일 구청장실을 예방한 영원무역 허호기 감사가 이영달 위원장과 함께 최창식 구청장에게 사랑의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관내 중림동에 소재하고 있는 영원무역(대표이사 성기학) 허호기 감사와 김희찬 차장이 지난 18일 구청장실을 예방해 최창식 구청장에게 시가 1억9천841만원 상당의 여성·남성 의류 2천여점을 사랑의 성품으로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정희창 중림동장과 이영달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배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유락복지관 500점, 신당복지관 500점, 중림복지관 1천여점을 배분해 복지관별로 저소득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영원무역은 2011년에는 2천만원 상당의 의류 570점, 2012년에도 1억9천841만원 상당의 의류 2천여점을 후원해 왔으며, 작년 12월 20일에는 중림동 통합송년회에서 10명의 장학생들에게 5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기도 했다. 2011년 7월에도 13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최창식 구청장은 "영원무역에서 중구민 들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구는 물론 국가발전에도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호기 감사는 "중구에 본사가 있는 만큼 회장님의 뜻에 따라 지역에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명동에 새로운 오피스 건물을 짓기위해 건축허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영달 위원장은 "영원무역에서 중림동 주민들을 위해 장학금은 물론 바자회에 성품을 많이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히자, 최창식 구청장은 박수를 유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