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정행교 이사장이 비전 선포식에서 공단의 경영지향점과 공단의 발전적인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행교)은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는 공단의 경영지향점 및 공단의 발전적인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선포식을 통해 새로운 미션 추진체계를 재정립하고, 새로운 비전을 대내외에 알림으로써 임직원들의 미래상을 공유하고 비전 실천의지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는 공단의 비전을 다짐하는 비전 선언문 낭독과 그간 추진해 온 중장기 경영계획 수립보고 및 새로운 미션 추진체계도 발표됐다.
정행교 이사장은 "구청으로부터 위탁받은 공공시설물을 안전하고 쾌적하고 편리하게 관리해서 고객들이 최상의 상태로 제공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공단의 사명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New 미션은 '안전하고 효율적 시설관리로 최상의 서비스 창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고객이 만족을 넘어 감동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각종 수입금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구민의 세금 부담을 낮춰 구민이 행복하게 공단을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 공단의 미래상이라는 의미를 담아, New 비전은 '고객감동과 구민행복을 실현하는 일류 공기업'으로 설정했다"며 공단의 미래비전 포부를 밝혔다.
정 이사장은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공단의 기본 가치로 삼아 21세기 일류 공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목표지향점을 재인식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은 중장기 경영계획을 반영, 팀별·분야별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또, 비전, 경영목표와 연계한 조직, 개인 성과관리 지표를 설정 관리 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새로운 미션·비전 추전체계도의 공유 및 전파를 위해 각종책자를 통해 발간 및 배포해 전 직원의 내실화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