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김방진 회장 등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관계자들이 최창식 구청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회장 김방진)는 지난 15일 중구청장실을 방문해 (재)한국인재육성재단에 활용해 달라며 후원금 2천원만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올해 동대문패션축제 수익금의 일부를 헬로에이피엠 등 18개 상가별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이대수 (주)광희패션몰 대표이사, 강종섭 (주)누죤패션몰 대표이사, 조양상 굿모닝시티쇼핑몰 관리인대표, 한재일 W쇼핑몰 대표이사 등과 함께 김장환 (재)한국인재육성재단 이사장 등도 배석했다.
김방진 회장은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장학 사업을 더욱 확대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 청소년들을 위해 시간과 재원을 아끼지 않는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학생들이 생활하는데 큰 도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