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병원, 내고장 사랑운동 캠페인 동참

한국일보·국민카드와 함께 소외계층 위한 나눔 실천 약속

 

지난 13일 최석구 원장, 한국일보 박진열 부회장, 국민카드 오영룡 부장 등이 '내고장 사랑운동 캠페인'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은 지난 13일 인당관 5층 회의실에서 한국일보·국민카드사와 함께 '내고장 사랑운동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서울백병원 최석구 원장, 한국일보 박진열 부회장, 국민카드 오영룡 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의 후원금을 마련,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후원금은 서울백병원 교직원들이 신청한 내고장 사랑카드의 적립금 1만원과 카드 사용금액의 0.2%가 발전기금으로 조성돼 주변의 어려운 환자들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최석구 원장은 "교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백병원은 매달 지역주민에게 건강강좌와 무료검진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빈민국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심장수술을 진행하는 등 나눔의 실천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인 인당후원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의 의료비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