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2012년도 제4차 지방의회 의원연수'에 참여한 중구의회 황용헌 부의장, 김영선 이혜경 소재권 의원 등이 교육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의회(의장 박기재) 의원들이 제202회 정례회를 앞두고 지난 6, 7일 이틀간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이 주관한 '2012년도 제4차 지방의회 의원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황용헌 부의장을 비롯한 김영선, 허수덕, 소재권, 이혜경 의원 등 5명으로, 34개 광역 및 기초의회에서 총 126명이 참여했다.
연수 첫날인 6일에는 김대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수석전문위원의 '조례안 입안 및 심사기법'과 윤진훈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 겸임교수의 '예산안 심사기법' 강의를 들었으며, 7일에는 진정구 국회사무처 기획조정실장의 '행정사문 감사조사기법' 외에도 박병석 국회부의장과의 '정치지도자와의 대화'를 통해 전문적 지식뿐 아니라 의원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역할을 재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서유석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두뇌장수학과 치매예방'을 주제로 건강특강을 들었다.
황용헌 부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지식을 얻을 뿐 아니라 타 의회와의 교류로 의원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구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과 대안을 모색하는 등 연구하고 노력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