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남타어린이집 재위탁

신당7구역 신규 위탁 어린이집 11월말 개원 예정

중구는 영유아사업 및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구립 을지어린이집과 남산타운어린이집에 대해 지난 8일 중구보육정책위원회 심사를 거쳐 재위탁키로 결정했다. 그리고 신당7구역내 어린이집(가칭)은 신규 위탁키로 했다.

 

을지어린이집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성신은혜교회가, 남산타운어린이집은 대한예수교장로회 나눔의교회가 2013년 2월28일까지 위탁하기로 체결된 상태이며, 2013년 3월1일부터 2016년 2월28일까지 재위탁하게 된다.

 

이번 신규로 위탁돼 대한불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운영을 맡은 신당7구역내 어린이집은

 

중구 청구로 64 청구 e편한세상 내 들어서며, 보육정원 40명으로 오는 11월 말 개원 예정이다.

 

위원회에서는 운영체의 △공신력 △재정능력 △복지 및 보육관련 사업운영 실적 △보육시설 운영계획 △대표·시설장(내정자) 등에 대해 심사했다.

 

을지어린이집은 주교동 321에 위치한 보육정원 52명, 시설장 포함 9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남산타운어린이집은 신당3동 844-1에 위치하고 보육정원 35명, 시설장 포함 8명이 종사하고 있다.

 

위탁운영 관계자는 "어린이집의 운영을 맞게 되어 기쁨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영유아의 특성에 맞는 보육과 양질의 급식 제공으로 영유아가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