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대한항공과 공동으로 지난 22일부터 5일간 태국, 홍콩, 중국 등 아시아지역 9개 국가 20명의 파워블로거가 참가하는 한국문화 초청프로그램 '아시안 온에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9월 아시아 국적의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참가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800여명의 참가자가 응모했으며 그 중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고 청년층 대상으로 영향력이 큰 파워블로거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최신인기곡인 싸이의 강남스타일 댄스배우기, 삼성 딜라이트 및 가로수길 방문 등 전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강남'스타일을 체험했다.
또한 광장시장 및 양평레일바이크 체험, 대한항공 견학 등과 함께 배즙만들기, 고구마캐기 등의 농장체험, 그리고 칠보공예 만들기 및 막걸리 시음, 삼겹살 시식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마지막날에는 조별 K-pop 장기자랑 경연을 통해 각자의 한국 문화 사랑을 뽐내기도 했다.
공사는 우수 SNS 이용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며 향후 방한 관광 후기 및 동영상을 제작, 홍보를 통해 아시아 청년층에 대한 방한 관심도를 적극 높이고 한류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