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중구 정당사무실 개소

한장교 위원장 취임식 겸해… 당원 등 참여 "연말 대선승리" 다짐

 

지난 10일 새누리당 중구 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한장교 위원장 취임식에서 당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새누리당 중구 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한장교 위원장 취임식이 지난 10일 직능단체장,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3월 당협 운영위원회를 개최, 만장일치로 한장교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고문단을 새롭게 구성한 뒤, 동별 조직을 정비하는 등 조직 활성화에 만전을 기해왔다.

 

한장교 위원장은 취임사 겸 인사말을 통해 "핵심 당직자 여러분들이 모두 위원장"이라며 "중구의 자존심을 걸고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에서 강북에서 상위권 안에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안되면 지구를 떠나겠다"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하늘이 두 쪽 나도 제18대 대통령에 당선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우리가 꿈꾸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후보는 박근혜 뿐"이라고 역설했다. 그 이유로 첫째, 대한민국과 결혼한 후보이며, 둘째 인품은 물론 위기관리능력이 뛰어나고, 셋째, 정치쇄신과 경제 활성화, 민주화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넷째, 15년간 검증되고 준비된 대통령 후보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한장교 위원장은 살신성인의 자세로 당협 위원장을 맡아 헌신적이면서도 소신껏 운영하고 있어 경의를 표한다"며 사무실 개소식과 취임을 축하했다.

 

이 밖에도 김장환 중구문화원장, 탁승호 고문단 회장, 이문식 고문, 길기영 동협 회장 등이 축사를 통해 "연말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자"며 단합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