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학회 신임회장에 제일병원 김재욱 병원장 취임

제일병원 김재욱 병원장이 대한산부인과학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김재욱 병원장은 지난 5일부터 양일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98차 대한산부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 1년의 회장직 수행에 나섰다.

 

부인 종양학 분야 권위자인 김재욱 병원장은 연세의대 출신으로 연세의대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과장 및 진료부원장, 연세의료원 부인암 전문클리닉 초대팀장, 관동의대 명지병원 병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1년부터 제일병원 병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또,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 회장, 대한비뇨부인과학회 초대회장,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회장을 비롯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부인암학회(SGO) 및 국제부인암학회, 미국임상암학회 원로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국내 산부인과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현재는 서울특별시병원협회 부회장, 대한병원협회 학술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