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자매도시인 영동군의회 의원과 관계자들이 지난 5일 중구의회를 방문, 박기재 의장 및 중구의회 의원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기재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원들은 영동군의회 오병택 의장과 한만희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8명과 관계직원 3명등 11명을 환영한 뒤 중구의회의 시설과 주요 의정활동 현황을 소개했다.
특히 오찬과 함께 한 간담회에서는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운영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환하는 등 양 의회 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공통 관심사항과 상호우호 증진을 위한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기재 의장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영동군 과수농가의 복구가 하루속히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위로하고 "지난 5월 체결한 자매결연에 이어 오늘 영동군의회 의원들이 중구의회 방문을 통해 양 의회간의 교류가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병택 의장은 "중구의회 박기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우리 영동군 의회 의원 일행을 환영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양 의회가 친선교류 등을 통해 소통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