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00세 장수기원 효 큰잔치

17일, 중구구민회관… 90세 이상 어르신 30명 초청

중구는 100세 시대를 맞아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들을 모시고 '중구민 합동 장수기원 효 큰 잔치'를 연다. 오는 17일 오전10시부터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효 큰잔치는 사단법인 효도본부(회장 김응종)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날 중구에 거주하는 90세 이상 어르신 30분과 가족, 중구노인회원, 구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장수 어르신들의 100세를 기원한다.

 

최창식 구청장과 가족들, 동대표가 어르신들에게 헌주하고, 송수품을 증정한다. 이옥선 외 3인의 예술가들이 나와 흥겨운 장수기원 공연을 펼친다.

 

중구의 노인 인구는 2012년 7월말 현재 1만8천676명으로 이중 90세 이상 어르신은 남자 200명, 여자 391명 등 모두 59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