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지난 3월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이 토요일을 이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요일 여가시간을 활용해 취미와 특기적성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을 열었으며,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은 전액 무료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수련관은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의 욕구에 부응해 가을학기에도 다채로운 청소년 활동을 준비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말행복투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한가위 전통체험과 대왕세종! 한글날, 세계 속의 한국 알리기, 메리크리스마스를 준비하고 있다. 또,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10월과 11월 테마봉사활동은 한글사랑캠페인과 소방안전 캠페인을 펼치며, 10월 13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가족 영양교육과 건강 간식을 만들어 홀몸 어르신댁에 방문 봉사하는 러브쿡! 패밀리 쿡!을 운영한다.
10월 13일부터 27일 토요일 2시부터는 미국의 할로윈, 멕시코의 세르반티노의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축제로 만나는 아메리카편이 진행된다.
그밖에도 플롯, 기타, 우쿨렐레, 클레이, 도예 등의 문화강좌와 자치기구, 동아리, 봉사활동, 체험활동 등 50여개의 토요일 활동이 열리고 있다. 한편 9월 22일 오후 2시부터는 한가위를 맞이해 전통놀이와 송편 만들기 등의 한가위 맞이 사랑나누기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2250-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