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장학재단에 1천만원 쾌척

(주)광명데이콤, 치과교정재료 대표업체 사회환원사업에도 앞장

 

지난 13일 구청장을 예방한 (주)광명데이콤 김한술 대표이사는 최창식 구청장에게 중구장학재단에 활용해 달라며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치과교정재료 대표업체인 (주)광명데이콤 김한술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최창식 구청장을 예방하고 중구장학재단에 활용해 달라며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는 이영건 새마을운동중앙회 중구지회장도 배석했다.

 

최 구청장은 "중구장학재단에 많은 성금을 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 주신 성금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중구장학재단이 활성화돼 어려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이밖에도 작년 7월 29일 김생기 정읍시장실에서 전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소득층 지정물품 기부 약정을 체결하고 매년 백미(20kg 기준) 200포씩 향후 5년간 백미 20kg기준 1천포를 저소득층에 기부키로 하는 등 사회환원사업에도 앞장서 오고 있고 있다.

 

2011년 6월 30일에는 정읍에 위치한 보성초에서 재단법인 정읍보성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초대 이사장 취임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고향에도 남다른 관심을 갖고 봉사하고 있다. 이 장학재단은 10년 전 폐교 직전에 놓인 모교를 위해 보성초 22회 동창회가 스쿨버스를 운영한 뒤 2010년 11월 장학재단 설립을 위해 22회 동창회가 장학재단 준비위원회를 발족했지만 재정상의 어려움을 겪자 후배들의 노력에 감동을 받은 12회 졸업생인 김 대표이사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면서 6개월 만에 장학재단을 설립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3월 11일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 원전붕괴 등으로 인명피해가 속출하자 조속한 복구와 삶을 터전을 잃은 피해자들의 긴급 지원에 써달라며 일본 교정재료전문업체인 Tomy International사를 통해 1천만원 상당의 구호물자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명데이콤은 1972년 광명치재를 설립한 뒤 10년 후인 1982년 남대문으로 광명치재를 확장이전 했다. 1994년 4월에는 (주)광명데이콤으로 법인등록을 했으며 1996년 광명빌딩으로 신축 이전했다.

 

2000년에는 ISO9001인증 취득과 동시에 2002년 초 유럽시판을 위해 CE인증작업을 마무리했으며, 2001년에는 독자적인 국산화개발을 위해 전문연구진과 생산을 위해 공장을 설립했다. 그리고 2002년에는 보건복지장관 표창장을 받은 것은 물론 2008년 제42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