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한국패션산업 그린포럼' 창립식 및 정책간담회에서 정호준 의원이 정세균 의원 등과 유관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호준 국회의원은 지난 19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정세균, 전순옥, 유승희, 이상직, 서영교 의원 등과 함께 '한국패션산업 그린포럼' 창립식을 갖고 '한국패션산업 그린포럼 패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식에는 정홍석 동대문총상인연합회 사무총장, 나병태 동대문봉제협회 회장, 김기산 한국패션산업협회 부회장, 장정건 한국의류산업연합회 전무이사, 박경모 봉제사랑회 회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별 패션산업벨트 조성을 위한 정책방안, 서울 패션사업 진흥 왜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한국패션산업 그린포럼 연구책임 의원으로 선임된 정 의원은 "패션 유통사업은 미래 창조형 핵심 디자인 산업으로 문화산업 성장을 위한 국가 브랜드 산업으로 육성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강북지역은 패션사업의 집적화가 높은 곳으로 정책화에 다른 산업 유발효과가 큰 창조형 문화지식산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성장산업으로 육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한류 및 K-POP의 성장에 따른 연계 확장이 기대되는 패션 디자인 산업은 미래 창조형 지식산업이라는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논의된 주요내용은 △서울지역 패션산업의 정의 및 전국 지역발전과 패션산업의 관계 △서울지역 패션산업의 분포 현황 및 종사자 현황과 문제점 △패션산업과 지역산업 및 관광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발전방향 △서울지역 패션산업과 DDP의 발전 방향 및 디자인산업과 연계 방향 등이다.
한편 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민생포럼'이 주최한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특별강연회 진행을 맡은 가운데 박지원 원내대표, 신기남 전 열린우리당 의장 등 40여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 의원은 '국회 청년정책연구포럼' 공동대표를 맡을 계획이다. 박홍근, 김광진 의원 등 젊은 초선의원들과 함께 청년실업 해소와 반값등록금 운동, 청년 생활수준 및 삶의 질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