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지난 2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2 상반기 중구 모범 구민' 45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평소 주민들과 화합, 지역사회와 구정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과 따뜻한 사랑을 베푼 공을 인정해 동별로 추천을 받아 분야별로 공적 심사를 거쳐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수상자는 △소공동 한춘석 김장소 민병렬씨 △회현동 송재현 최두리 김혜민씨 △명동 나용묵 김명옥 박순애씨 △필동 이혜숙 이기주 황윤희씨 △장충동 박갑일 문희자 최분희씨 △광희동 이시연 이무형 이원오씨 △을지로동 이강봉 손방식 문징성씨 △신당1동 박광철 오매자 오인규씨 △신당2동 이용학 우선명 박순옥씨 △신당3동 최복수 김옥자 김정열씨 △신당4동 유선자 박성례 김동백씨 △신당5동 고복순 명용혜 진익희씨 △신당6동 김보윤 엄광호 신수봉씨 △황학동 김선군 손호선 장문석씨 △중림동 박순길 김운기 송기현씨 등 총 45명이 모범구민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창식 구청장은 "오늘 표창은 사랑과 선행을 실천한 여러분들에게 주는 작은 보답"이라며 "앞으로 중구도 여러분과 동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등이 함께 참석해 축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