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홀 홍보대사에 '용재 오닐'

대회홍보·어린이·청소년 위한 문화사업 활동등 전개

 

지난 19일 충무아트홀 홍보대사로 위촉된 리처드 용재 오닐과 이종덕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은 디토 페스티벌의 음악감독이자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을 지난 19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2005년 3월 개관해 뮤지컬과 클래식, 발레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는 충무아트홀의 대외 홍보는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예술교육과 문화 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게 된다.

 

충무아트홀은 리처드 용재 오닐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을 계기로 클래식과 발레, 오페라의 비중을 더욱 확대해 명품 아트센터로서 위상을 높이고, 일본을 비롯해 미국, 유럽 등 활동 폭을 넓히는 용재 오닐을 통해 한국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용재 오닐은 위촉식에서 "개인 리사이틀과 앙상블 디토 콘서트로 충무아트홀에서 두 번이나 공연을 했는데 이렇게 충무아트홀 홍보대사가 돼 무척 기쁘다"고 말하며 "충무아트홀이 많은 관객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덕 사장은 "한국적인 정서와 감성이 넘치는 용재 오닐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담대한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