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3일 손기정 체육공원 정문 주차장 앞에서 녹색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녹색장터에는 △알뜰 중고시장 △헌책. 헌옷 모으기 △도서 및 재활용 의류판매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돼 많은 주민들이 동참했으며, 수익금의 일부는 행복더하기에 기증해 불우이웃돕기 등에 활용하게 된다.
이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에 대한 의식 확산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과 녹색생활 실천운동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연중 5회 중 이날 행사는 2번째로 열린 것이다
김선임 회장은 "녹색장터는 자원절약과 함께 녹색생활 실천운동"이라면서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따듯한 정과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나누는 즐거움이 있어 회원들은 물론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힘들지만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정희창 동장은 "새마을 부녀회에서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녹색장터를 운영했다"면서 "이웃과 정을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중림동을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는 주민들과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녹색장터는 오는 27일에는 명동, 28일 신당4동, 29일 신당5동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