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충북 청원군 낭성면 귀래리 단재영당을 답사한 바선모 회원들이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문화원(원장 김장환)은 지난 2일 중구바른선거 시민모임 염용자 회장 외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충북 청원지역 문화답사를 실시했다.
이날 을지로 훈련원 공원을 출발해 충북 청원군 낭성면 귀래리에 위치한 단재영당을 답사했다. 단재 기념관의 해설사의 안내로 단재 신채호 선생의 사당 앞에 묵념을 올리고 묘소를 둘러보았고 이어 단재 기념관을 관람했다.
회원들은 인근 감자밭에서 잡초제거 등 농촌봉사활동까지 전개해 귀래리 주민으로부터 고마움 마음까지 전달받았으며, 점심 식사 후 수목원에서 자연 사랑을 위한 꽃과 나무, 풀이 들려주는 자연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중구 바른선거 시민모임은 주민의식 개혁을 통한 바른 선거 문화실현에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염용자 회장은 "중구문화원에서 바선모 회원들에게 충북 청원지역 문화답사를 하도록 협조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바선모는 바른선거 문화실현과 함께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되도록 중구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