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말이 성공을 부른다'가 "섹스보다 맛있는 게 있을까?"라는 화두를 던져 관심을 끈다. 이는 세계적인 팝아티스트로 불리우는 마돈나가 "This food is better than sex(이 음식은 섹스보다 맛있네요)" 외친 말을 인용한 것으로 스타 쉐프 에드워드 권이 있던 칠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에서 나온 말이다. 이 책의 필자는 가장 최상의 표현은 섹시한 말로 표현해내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대전제로 '말'의 이야기를 풀어간다.
하지만 풀어가기에 앞서 우리는 성취를 비롯한 모든 중요한 순간이 '말'을 매개로 이뤄지며 매일 '말로' 살고 '말'로 죽는데 비해 우리는 '말'을 너무 홀대해 왔으며 별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저자는 '말'에는 어떤 상황에서도 무한 긍정을 만드는 마법이 숨어 있음을 알리며 "시간을 흘러 사라져버리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매일 내게로 온다" 등으로 바꿔 말하기를 권장한다. 그러면 에너지와 긍정의 힘이 생기기 시작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언어 명상을 통해 '말'의 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음을 밝히며 자신이 낙담했을 당시 언어 명상을 통해 긍정의 씨앗을 캐낼 수 있었고 가슴이 따뜻해질 수 있었다고 전한다. '섹시한 말이 성공을 부른다'의 저자 이경렬은 경기도 여주에서 유년시절을 보냈으며 국민대학교 경영학과와 서강대학교 경영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사회경제 생산성본부에서 경영컨설팅을 공부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홍보실장, 서울지역본부장, 중소기업연수원장을 역임했다. <이경열 지음 / 다할미디어 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