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기 주부독서대학 수료식

최우수상에 오선옥ㆍ우수상 김선주씨 등 4명

제16기 주부독서대학 수료식이 구랍 24일 손기정문고 강당에서 개최됐다.

 40여명이 수료하는 주부독서대학은 1년간의 교육과정으로 저명한 강사진을 초빙,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는 자리로 지원자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중구 및 서울시에 거주하는 주부를 대상으로 30여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매주 화요일 오전 강의해 왔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오선옥 학생장, 우수상에는 김선주씨등 4명이, 김인숙씨등 4명에게는 근면상을, 김용연씨등 5명에게는 장려상을, 오선옥 김인숙씨에게는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일 구청장 손덕수 의장 한면우 정수복 의원, 이원홍 고문 김경수 김완기 자문교수 박재봉 법무부 서부보호관찰소장등이 참석했다.

 최완 회장은 식사를 통해 "이제 우리 사회는 고학년 지식과 고도의 정보화 시대가 되면서 모든 분야에서 경쟁력을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면서 "한 가정의 뿌리가 되고 기둥이 되는 주부일수록 평생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현실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독서분위기 조성과 독서운동 활성화를 위해 10명의 초등학생에게 1인당 10만원씩 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