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덕 사장, 민간단체 감사패 받아

뷰티풀 마인드 설립 5주년 기념식서… 장애우 음악예술 지원 공로

 

지난 12일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뷰티풀 마인드의 설립 5주년 기념식에서 '뷰티풀 뮤직 아카데미'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공로로 이종덕 사장이 감사패를 받고 있다.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이 지난 12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단법인 뷰티풀 마인드(이사장 한승주 전 외교부 장관)의 설립 5주년 기념식에서 장애우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교육프로그램인 '뷰티풀 뮤직 아카데미'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뷰티풀 마인드는 지난 2007년 설립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순수 민간 자선단체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는 노재헌 상임이사를 비롯해 뷰티풀 마인드 이사진과 운영진, SK텔레콤 등 후원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는 충무아트홀과 2009년 문화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장애우 청소년들이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무료 음악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펼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종덕 사장은 "문화를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뷰티플 마인드의 순수한 마음에 충무아트홀이 동참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수강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이 시대의 어려운 분들에게 예술을 통한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충무아트홀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