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취업 이동상담소 운영

중구노인회·약수노인종합복지관 고령자 취업센터 공동

 

지난달 15일 충무로역에서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와 약수노인복지관이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중구지회(회장 박만복) 취업지원센터는 약수노인복지관(관장 이금영) 고령자취업알선센터와 합동으로 지난달 15일 충무로역내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지역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로 직접 나가 홍보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지역내 다양한 구직 및 구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취업지원센터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활동을 벌인 충무로는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3·4호선 환승역으로써 어르신들이 많이 밀집돼 있을 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게도 홍보물을 전달함으로써 다양한 구직 인프라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내 유관기관과의 이동상담소 활동을 통해 취업지원센터의 인지도 향상 및 고령자 재취업에 대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추후 매월 길거리 홍보 및 이동상담소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의 중구노인회 취업지원센터(☎ 2238-7338, 약수노인복지관 ☎ 2234-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