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원(원장 김장환) 2012년 제1차 중구문화유산해설사회(회장 이기주)는 정례회의가 12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일 문화원에서 개최했다.
학교장 출신인 이기주 회장은 이날 "문화재탐방교실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애향심과 우리 문화재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면서 "문화원 뿐 아니라 각 단체에서도 중구문화유산해설사회의 활동을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참석한 회원들도 "중구청 관계자들에게 문화재탐방교실을 홍보해 우리 중구문화유산해설사회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장환 중구문화원장은 "중구문화유산 해설사회가 문화원의 중요한 인적 자원이라 강조하면서 오늘 나온 의견을 관내 초등학교장과 협의해 중구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역사회에서 중구문화유산해설사회의 역할을 확대하고, 관내 초등학교의 의견을 수렴, 사업을 심도있게 추진키로 했다"면서 "점심 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정수인 학예연구사로부터 특별기획전인 '명동이야기' 설명을 듣고 오후 3시 숭례문 복구 상량식을 지켜보았다. 앞으로도 정례회의를 통해 해설사들간에 정보교환 등 중구문화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