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뉴밀레니엄 교실운영

곽영훈 사람과 환경그룹회장 초청강연

지난 13일 7층 대강당에서 제65회 중구 뉴밀레니엄 교실 강의가 열렸다. 구민 및 직원을 대상으로 사람과 환경그룹 회장인 곽영훈 강사를 초빙해 ‘지금은 지식혁명의 시대’라는 주제로 앞으로 우리가 가져야 할 새로운 생각의 틀에 대해 강의했다.

 

 곽회장은 "현재 우리는 실업자 증가, 빈익빈부익부 현상 심화, 이념 지역 세대간 양극화 현상 심화, 도구적 지성인의 증산, 정책과다 현상으로 혼선이 빚어져 나라중심이 흔들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와 더불어 세계 역시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문명이 충돌, 나라간 차이가 없이 비슷해지면서 저질적으로 붕질화되고 있으며 좋지 않은 정보 습득으로 인한 정신의 오염이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88서울올림픽을 통해 세계평화의 기반이 되었고 GNP12위, 월드컵 4위를 이룬 하나된 국민성이 있다며 밝은 미래를 전망했다. 곽회장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째는 정사면체와 같은 삼차원적 사고를 통해 생각의 틀을 전환하는 복합적인 사고를 가져야한다.

 

둘째는 우리나라는 세계의 중심에 서서 평화를 배달하는 민족으로서 국운의 날개를 펴야 한다. 셋째는 국가적으로 이분법적 논리를 탈피하고 건설적, 창조적으로 나아가 미래를 창조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