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모범 음식점 육성 자금 및 식품접객업소의 시설과 화장실 개선을 위해 2012년도 중구 식품진흥기금을 융자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융자금은 위생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영업장의 수리, 개보수 및 영업에 필요한 기계·설비 등을 설치·보유하는데 소요되는 자금과 시설 개선 또는 업소 운영 개선에 소요되는 자금에 사용할 수 있다.
융자 종류로는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업 및 식품제조업소 시설개선자금 △모범음식점 육성자금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제과·단란·유흥) 화장실 시설개선자금 △서울의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 영업시설 개선 및 육성자금 △관광식당 육성자금 등이 있다.
융자 대상은 식품위생법에 의거 모범음식점으로 지정을 받은 자와 중구에 식품제조업소 및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업 신고를 하고 영업을 하는 자 등이다.
그러나 △혐오식품 제조·판매 및 조리업소 △호프집, 소주방, 단란주점·유흥주점 등 주류를 주로 판매하는 업소 △식품진흥기금을 이미 융자받아 신청일 현재 원리금을 상환중인 자와 융자금 상환후 1년 이내인 자 △중복된 동일인은 제외된다. 융자규모는 구 자금 8억원, 서울시에서 1억5천만원 등 모두 9억5천만원이다.
융자를 얻고자 하는 자는 △식품진흥기금 융자신청서 △시설개선자금(육성자금) 사업계획서 △사업이행확약서 △영업신고증 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지정서(모범업소, 한국음식점, 관광식당) 사본 △세부견적서, 세금계산서 등 을 구비해 우리은행 중구청지점(☎ 2274-4873 교 311)의 융자가능여부 심사를 거쳐 올해 까지 구청 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