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달 28일 교수, 연구원 등 정보화 전문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정보화전략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 김영수 부구청장 주재로 진행, 참석위원들은 2011년도 지역정보화사업 추진성과와 2012년 지역정보화 시행계획을 보고 받고 중구 지역정보화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를 실시했다.
한편 심의에 앞서 한양대학교 최진식 교수, 숭실대학교 박재표 교수 등 3명의 외부 전문가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구 정보화사업 추진성과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중구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한 통합안전센터 구축과 방범용 CCTV 확대 △관광객을 위한 스마트 관광통역서비스 △모바일홈페이지, 트위터 등 스마트 정보서비스 제공 △보안USB도입 및 보안관제용역 등 정보보안을 한층 강화하여 구민과 소통하는 편리하고 안전한 전자정부 서비스 제공에 힘써왔다
또한 2012년에는 그동안 추진해 온 정보화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SNS신기술 적용, 민원상담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수준 높은 인터넷서비스 구현 △정보소외계층의 스마트폰 기기교육 및 SNS특강 개설 △내·외국 관광객에게 보다 질 높은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서울시와 함께 관광특구 홈페이지 구축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리미 서비스 구축으로 단속행정의 신뢰성 및 투명성 제고 △관내 소독의무대상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소중한 구민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PC 개인정보보안, DB암호화 시스템 구축 등 기술적 보호조치 강화 △방범용 CCTV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날 토의된 전문가의 의견을 정보화사업 추진에 반영해 구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창의적 디지털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