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중구문화예술상 문화예술진흥부문 수상자인 김장환 명동ㆍ남대문ㆍ북창지역관광특구협의회장이 시상금 3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써달라며 지난 9월26일 중구청 사회복지과에 기탁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 성금은 중구관내 국민기초수급자 및 결손가정 등 저소득 구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김장환 회장은 "옛 국립극장 되찾기 사업에 주도적인 중심 역할을 하고, 명동지역을 우리나라 최고의 문화예술ㆍ관광 중심지로 정착시키고자 명동의 날을 제정, 매년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로 구성된 명동축제를 개최하는데 공헌한 공로로 제5회 중구문화예술상 문화예술진흥부문을 수상했었다.